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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교육] 생성형AI활용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 후기 - 1

K-디지털트레이닝 중에 생성형AI활용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SK쉴더스 루키즈)을 수료하고 작성하는 후기이다.

2025년 12월 11일에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끝으로 수료하였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수료일 기준으로 한 달이나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가 이제야 쓴다)

아무튼 이 과정을 수행하면서 내가 했던 생각들 느낀점을 바탕으로 작성한다.

전부 나의 기준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 틀렸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맞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교육과정을 선택하기 이전에 약간의 정보를 얻어 신중히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알기론 K-디지털트레이닝의 경우 단 한번만 가능한 것으로 알기 때문이다)

 

일단 이 교육은 다음 기준에 만족하는 사람이 듣기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순수히 내가 듣고 느낀 기준이다)

1. 취업이 목적이 아닌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

 

2.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정보보안을 전공하고 기본지식은 있는 사람 (보안관제 제외)

- 신입 기준으로 할만한 질문에 대답이 가능한 사람. 보안관제는 사람이 많이 필요로 하고 또 많이 나가기도 하는 곳이라 생각보다 많이 취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3. 컴퓨터공학에 대한 지식이 있고 혼자서 앱 구현(웹, 모바일)이 가능한 사람

- 프로젝트 중 모의해킹을 희망한다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코딩을 생성형 AI가 해준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한다.

 

3-1. 혼자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사람

- 이후에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게 될지 알 수 없다.

나의 경우 7명에서 수행을 했는데, 한 명은 사정이 있었으며 아무것도 몰라서 없는 인원이었고, 한 명은 피드백을 받아도 고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속을 많이 태웠다. 물론 내가 실력이 엄청 뛰어나서 막 주도 했다 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1인분 역할은 했다고 생각한다.

 

4.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

- 나는 지방에 거주했기에 서울에서 생활하며 비용이 제법 많이 들었었다.

 

취업을 목적으로 특히 SK쉴더스에 입사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2,3번을 만족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그리고 최종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모의해킹 강의만 10일 정도였고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 강의였다.

 

강의의 구성 자체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필요한 것들로 구성을 한 것 같았다.

구성도 기초부터 하니 비전공자여도 조금 힘들 뿐 괜찮다고 생각한다.

강의하는 강사님들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하셨기에 이해하기에도 문제 없었다.

특히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다만, 강사님들 사이의 소통의 부재라고 해야 하나. 앞의 다른 강사가 뭘 가르치는지 상세하게 알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뭘 가르쳤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할 게, 각 강의에서 겹치는 부분은 넘어가고 짧은 시간 동안 안한걸 가르쳐 줄 수 있는데 했던 내용을 다시 반복하니 이 부분은 별로였다. 물론 중간에 어떤 강사님은 다른 강의에서 이거 했냐고 물어보긴 하신다. 다만 교육생들 모두 대답이 없으니 강사님은 이것부터 다시 설명하시긴 했다. 이걸 강사님들 문제라 하기엔 애매한 게 솔직히 내 생각으로는 교육생이 대답을 해주면 될 텐데 다들 아무 말이 없으니.

 

강의하시는 강사님 마다 방식은 약간씩 달랐지만 공통적이었던 것은 팀별로 실습 및 토론을 하게 했었다.

물론 나는 이런 교육 방식을 좋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 정보보안 분야는 굉장히 넓은 분야이다.

그러니 익혀야할 지식자체가 매우 많은데 잘 모르는데 강의시간에 설명해준 것들 기반으로 하라고 하니 맞나 싶긴 했다.

물론 교육생들 대부분이 정보보안과 관련있는 학과고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이 컴퓨터공학 전공이었으니 가능은 할 것 같긴한데...

ChatGPT나 Gemini 등을 사용하라고 하긴 하지만...

토론이나 토의 방식은 어느정도 기반 지식이 쌓인 상태에서 해야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데 의견을 내는게 가능하겠는가?

그래서 그런지 교육을 들으면서 한 생각이 이렇게 기간이 짧을 때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많이 가르쳐 놓고 나머지 실습은 모두 과제로 돌리는게 오히려 낳다고 생각한다.

물론 과제가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팀이 아닌 강의 때 만큼은 지식을 개인별로 쌓아 나가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을 했었는데, 왜 이렇게 생각을 했냐면 팀으로 활동을 할 때, 이런 적도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말을 안하는 사람은 안 한다.

시간은 가는데 의견을 내지도 않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발표자로 지목된 사람(무작위로 뽑기도 했고 어떤 때는 팀 내에서 정하라고 했는데 다들 미루다가 답답해서 누군가가 내가 하겠다 이렇게 되었던 적도 있었다)이 찾은 내용이나 지식으로 발표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이건 교육생들 문제인데 온라인이라고 해도 카메라를 켜고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를 보는데 음성으로 대화도 가능한데 말하는 사람이 없다. 채팅도 안치고. 그래서 나서는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내가 먼저 말을 거는 상황이 되었으니... 그러니까 한 명 두명 이야기를 하는데 끝까지 말 안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 간단한 프로젝트(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활용한)를 팀 단위로 진행을 할 때 너무 힘들었다.

 

온라인 강의다보니 네트워크 환경문제 또는 다른문제(cloudflare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로 강의실에 접속을 못하는 일도 있었고, 중간중간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여 강의 내용을 못알아 듣는 일도 잦았다.

(확실히 실시간 온라인 교육의 단점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서 강의를 녹화한다고 했었는데, 나도 못 본 부분을 다시 보려고 보니 녹화가 소리도 매우 작아서 듣기 힘들었고, 녹화하는 PC에 문제가 있었는지 녹화가 안되고 잘린 부분도 있었으며 다시보기는 3주정도만 제공을 했다. 그래서 나중에 공부하다가 특정부분을 다시보려고 했을 때는 이미 기한이 지나서 볼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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