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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SK쉴더스루키즈] 26기(AI) 지원 및 합격후기

이런저런 이유로(핑계일 뿐...) 진작에 작성하려고 했었는데 좀 늦은 후기를 써본다.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글을 작성하면 괜찮아지겠지.)


 

[SSLC] SK쉴더스 루키즈

SK쉴더스 루키즈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국내 정보보안 업계 1위 SK쉴더스 주도의 채용연계형 신입사원 양성과정을 제공하는 스마트훈련시스템입니다. 보안전문가의 커리어가 시작되는 그 곳에 S

sslc.kr

 

지원동기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했고, 원래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도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학업에 바쁘다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정보보호 공부를 미루다가 4학년이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어서 깊게는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간이 나면 정보보호 관련 기술 정보를 찾았었다. 또한, 정보보호는 컴퓨터공학과 관련이 깊으니 전공 공부를 하면서 정보보호와 관련 있는 부분을 좀 더 찾아보곤 했었다.

 

결국에는 여전히 내가 이걸 하고 싶고 앞으로의 길을 이쪽을 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컴퓨터공학에서 개발에 관한 지식만 있었고, 정보보호 쪽에 대한 공부를 한 것은 틈틈이 찾은 깊지 않은 지식과 4학년 2학기에 들은 정보보호 과목 하나뿐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 학교 내 건물 복도를 걸어가는 중에 아래와 같은 포스터(왼쪽)를 볼 수 있었다.

이걸 보는 순간 '이 교육을 들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해보았고(오른쪽)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과정임을 확신했다. 사실 이때 나는 AI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겨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다른 사정이 있어서 학과의 AI 관련 교과목은 이수할 수 없었다. 물론 정보보호가 주고 AI는 보조의 느낌이 들었지만 원래 주요 목표는 정보보호 교육을 듣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AI 관련 공부도 할 수 있으니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무자 분들의 멘토링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원과정

  • 지원서 작성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없는 편이었는데, 다행히도 작성 문항도 적고 질문도 어렵지 않아서 무난히 작성할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 질문]

1. 교육 지원동기 및 수료 후 목표

2. 본인의 특/장점 및 활용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Tools

 

첫 번째 질문은 간략하게 내 상황과 이 교육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작성했고, 두 번째 질문에서는 나의 꼼꼼한 성격과 그로 인한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했던 것 같고 주로 사용한느 주력 프로그래밍 언어와 할 줄 아는 언어는 다 언급한 것 같다.

 

  • 면접 후기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했었고, 한 사람당 시간은 5~10분 정도 진행했다. 면접관 두 분과 2대 1 면접이었고,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면접 준비는 나름대로 정보보호직 신입 면접기준을 검색해서 질문들을 여러 검색해보기도 하고, GPT로 빈도 순으로 질문을 생성해서 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그 질문들 중에 바이러스와 다른 무언가를 비교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기본적인 개념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었다.

 

[면접 질문]

- 자기소개

- (내 기억으로는) 악성코드의 종류들을 나열 하시면서 바이러스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

 

나는 자기소개에서 약간 머뭇거렸는데, 확실히 내가 면접 경험이 부족하니 이런 것 같았다. 그리고 아마도 내가 전공자(보안학과 같은 보안 관련만 전공자이고 관련 계열(컴퓨터공학 같은)은 유사전공자로 분류한다)가 아니라서 일부러 기본적인 질문을 하신 것 같았다. 준비할 때, 혹시 하는 생각에 봤던 것 중에서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질문을 그래도 한 4~5개쯤은 할 줄 알았는데, 내가 마지막(마이크 문제로 접속했다가 안들려서 다시 확인하고 대기하라고 해서 면접 대기 순번이 마지막이 되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뒤로도 있을 수 있겠지만...)이라 빨리 끝내고 싶으셨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다. 그와 별개로 뭔가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떨어졌겠거니 생각했었다.

 

  • 지원 결과

사실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신경 안 쓰고 있긴 했었는데, 다행히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OT 후기

오리엔테이션은 교육 시작일인 6월 4일에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진행되었다.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고 SK 쉴더스 채용에 관한 안내부터 시작하였다.

 

다음으로는 개인별로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었는데, 처음에 앉은 위치별로 팀이 정해졌다. 그렇게 같은 팀이 된 사람끼리 준비된 문답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를 했는데, 뭐랄까 같은 조가 된 사람들 모두 MBTI 유형이 I로(아마 한 명만 E였나?) 너무 어색해하는 게 느껴졌다.

 

점심 식사는 동국대학교 내 학생식당에서 했고, 오후에는 조별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다. 팀이름, 팀구호를 정하고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는 방식이었는데, 음...

 

그 이후로는 교육과 관련 있는 설명들(과정 소개, 스마트훈련시스템 및 운영안내, 게더타운 안내 등)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웰컴키트로 노트북과 멀티충전 케이블, 노트북거치대, 교재 2권을 받고 OT가 마무리되었다.


현재까지 교육 후기

현시점으로는 교육을 시작한 지 2달 정도 되어간다. 지금까지 진행한 과목은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1단계

[AI 기본 역량]

-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파이썬

-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 모듈 프로젝트

[보안 기본 역량]

- 네트워크 보안

- 클라우드 보안 (진행 중)

 

작성하고 보니까 생각보다 제법 많이 했다.

여기까지 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역시 처음 배우는 머신러닝&딥러닝이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거의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하다 보니까 더 그런 것 같았다. 나머지는 어쨌든 다 접했던 것들이라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말이다. 강사님들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를 진행하시어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고, 이전 시간 간단한 복습 및 중간에 직접 실습을 할 시간을 충분히 제시하셔서 만족스러웠다. 또 과제로 복습 및 추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시해주어서 풀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다른 과목에서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글로 작성해서 남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