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활용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듣는 과정에서 마지막인 프로젝트를 수행했었다.
앞의 강의를 통해 정보보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이 프로젝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할 때 이런 말을 들었다. 이 프로젝트가 취업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인스타그램에서 이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것을 봤는데 거기에도 포트폴리오라고 언급해 놓은 것을 봤다)
프로젝트는 보안관제, 컨설팅, 취약점진단, 포렌식, 모의해킹 각각 주제로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진행되었다.
전체 교육생 인원을 고려해서 프로젝트당 최대 10명이라 교육생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택하고 한 프로젝트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그래서 3가지를 고른 것이었다.
나는 모의해킹, 취약점진단, 포렌식 이렇게 골랐던 것 같다.(기억이 잘 안난다)
모의해킹과 취약점진단 두 가지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모의해킹 업무에 취약점진단 역시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의해킹을 골랐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모의해킹이 인기가 가장 많아서 몰린다는데 밀려나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결과를 확인했을 때는 정 반대였다.
팀에는 총 7명이었고 심지어 한 명은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이 사람은 사정이 있었다)
강사님이나 보조강사님도 의외라고 하시긴 했었다. 이전에는 항상 모의해킹이 인기가 있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아니면 고르기 전에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멘토님들이 발표하는 설명회가 있었는데, 모의해킹 말고 다른 프로젝트에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중간에 마음이 바뀐 것일지도 모르겠다. 취약점진단의 경우 설명하시는게 열정적이고 잘하셔서 바꿀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도 결국 모의해킹을 골랐다.(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바꿨어야 했다)
멘토님의 대면 멘토링은 토요일에 하고 프로젝트 기간 중 5일 진행되었다.
처음봤을 때, '그냥 전형적인 공대생?' 느낌이었다.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거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전해 들은 바로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수줍어한다는 것 같았다.
물론 우리가 질문을 하거나 하면 설명을 잘 해줬었다. 그런거 보면 사람은 좋아보였다.
문제는 회사에서 실무를 하면서 주말에 멘토링에 나오는 것이다 보니 매우 피곤해보였다.
(점심시간만 되면 엎드려서 잠을 청하셨으니...)
그래서 그런지 열정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다른 프로젝트 멘토님과 다르게 말이다...)
그리고 본인은 농담이란 투로 '돈을 주니까 해야죠'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에서 좀 그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농담으로라도 할 소리가 있고 아닌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은 본심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멘토링은 처음하는 분이었고(멘토링이 처음이란 이야기지 다른 곳에서 강의도 하고 하신다고 했던 것 같다), 심지어 프로젝트 주제인 웹/모바일과는 다른 업무를 하시는 분이라고 했다.
들어보니 처음에는 웹/모바일로 시작해서 다른 분야로 넘어가셨다는데 그럼 경험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는 것을 보니 제법 오래전에 하셨던 일인지 중간중간 자료를 찾아보시곤 했다.
나는 여기서 느낀게 아니 멘토링도 처음하는 사람인데 최소한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인 웹/모바일 모의해킹을 하는 사람을 배치했어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들어보니 원래 멘토링을 해오셨던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일정상 안되면 그 다음으로 하시던 분이 있으셨다고 한다. 이번에 맡으신 이 분은 그 다음으로 하시던 분 조차 불가능해서 오신거라고 하는데...
아무튼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팀원들과 회의해서 모의해킹을 할 대상을 선정하였다.
실제를 대상으로 하는게 좋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우리가 직접 구축하고 그것을 대상으로 모의해킹이 진행되었다.
이전 기수들이 했던 프로젝트의 대상은 주로 금융 또는 쇼핑몰이었다. 민감정보가 포함된 헬스케어 분야도 있었다.
회의에서 처음에는 금융과 쇼핑몰 둘 중에서 어떤 것을 할까 였지만, 너무 많이 했던 주제라서 헬스케어처럼 좀 다른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니 '배달 서비스'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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